엘리베이터를 타면 문이 닫히는가 싶다가 갑자기 다시 열리는 경우가 있습니다. 한두 번이면 괜찮지만, 몇 번씩 반복되거나 아예 문이 열린 채로 멈춰 버리면 바쁜 출근길에는 정말 답답하죠. 저는 승강기 관련 일을 하고 있는데, 이런 증상으로 현장에 가 보면 원인이 생각보다 단순한 경우가 많습니다. 오늘은 제가 현장에서 가장 자주 보는 원인 세 가지와, 이용자가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것, 그리고 바로 신고해야 하는 상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.1. 문턱 홈에 이물질이 끼었을 때 (가장 흔한 원인)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릴 때 바닥을 보면, 문 아래쪽에 길게 파인 홈이 있습니다. 이 홈은 장식이 아니라 꼭 필요한 부품입니다.엘리베이터 문 아래에는 '도어슈'라는 부품이 달려 있습니다. 문이 열리고 닫힐 때 이 도어슈..